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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귄 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
|Views 148
|2013.03.10
필승! 525기 이종범입니다.
오늘은 참 재밌는 일이 있는 날이였습니다.
오늘 아침 송탄의 처갓집에 일이 있어서 가족들과 내려갔다가 일은 보고
저만 먼저 송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올라오게 됐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쪽에 미국인으로 보이는 한 무리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그때 바로 제 눈에 들어 온 것은 바로 G-1자켓이였습니다.
한 미국인이 딱 봐도 오리지널 G-1을 입고 있는것이였습니다.
호기심에 그들 일행 주위에서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그냥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맘 같아서 말도 걸고 대화도 나눠 보고 싶었으나 영어로 대화를 나눌만한 실력도 안 되고해서
그냥 출구가 가까운 맨 뒷칸에 올라타서 가고 있었습니다.
앗!! 그런데 그 무리들이 제가 앉아 있는 맨 뒷칸으로 몰려와서 바로 제 앞에 앉는것이였습니다.
그래 이것은 운명이다 생각하고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습니다.
"당신은 미해군파일럿이냐?"
"그 자켓은 G-1이 맞지 않는냐?"
라고 물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역시 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말문이 막히는 그때
그 일행중 동양인(한국사람)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한국계 미국인이여서 그 분을 통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를 하는 분이십니다.
자아~ 오늘 친구가 된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네분 다 미해병대 장교(대위)이고요,
원래 오키나와에 있는데 훈련이 있어서 한국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맨 왼쪽 분은 UFC 광팬이시고요, 제가 김동현을 아냐고 물으니
김동현과 정찬성의 경기도 직접 봤다고 하십니다.
두번째분이 한국이름 서완진대위님,미해병대(보급장교)이시고요,
세번째분은 대위라는거 밖에 모르고요,(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어요.)
네번째분이 미해병대 대위이시며 무인정찰기 조종사이십니다.
그래서 G-1을 입고 있는듯합니다. 또한 이 분의 아버지께서 항공자켓과 패치를 수집하신다고 하면서 제 이메일 주소를 달라고 하셔서 제 명함을 드렸습니다.
아버지에게 제 이야기를 하면서 소개시켜 준다고 하더군요.
제 아이폰속에 들어 있는 미해병항공대 패치 사진들을 보여 주니, 매우 놀라워하며 그 패치에 대해서 알아보더군요.
또한 저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 놀러 가는 길인데 오늘 시간 괜찮으면 같이 가자고 권유를 받았으나
일정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낮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이따 저녁때는 술한잔 할거라는데 시간 되면 전화하라며 연락처도 알려주시더군요.
시간이 안 돼 같이 즐기지 못해서 너무나 너무나 아쉬워하며 헤어졌습니다.
추후에 이 분들에 대한 스토리가 이어지면 경과보고(?)하겠습니다.
좋은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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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2013.03.11 23:14:59지금 이 친구들은 북한의 *알을 확 쪼그라들게 만드는 키 리졸브훈련중이기에 고생이 많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무사히 훈련을 잘 마치고 오키나와도 잘 돌아 가길 바랍니다. -
권창겸 2013.03.11 17:24:42오우...좋은친구를만드셨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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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2013.03.11 13:08:49종범후배, 멋지고 행복한 경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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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곤 2013.03.10 17:31:52
멋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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