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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사연 올려드립니다

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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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이런 말씀을 올려도 되는것인지 여러번 망설이다 두서 없이 몇자 올려드립니다

저는 병 327기 17특기로 용문산에서 근무한 전 재 천 입니다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기에 몇 자 올려드립니다

 

동기중 김 광수라는 친구 사연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진실한 크리스찬으로 생활하고 성품이 너무 좋은 친구입니다

물론 술과 담배도 안하고 건강 만큼은 자신하며 열심히 사는 친구지요

그런 친구에게  작년 12월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있다가 갑자기 손 움직임 둔해지면서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손 뿐만이 아니고  숨쉬기도 힘들고  다리도 서서히 마비가 되면서 병원생활을 한지가 반년을 넘었습니다

이곳저곳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 뿐만아니고 치료를 반복했지만 병은 더 깊어지고 숨쉬기도 힘들어

자주 응급실에 실려  다니며  위험한 순간도 여러번 넘겼습니다

 

현재는 손, 다리, 근육은 하나도 찾아 볼수가 없고 뼈만 남아있는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병명도 모르는 희귀병으로 난치성 병을 앓고 경기도 안성시 동인 요양병원에서 죽움과 싸우고 있습니다

 

부인은 곁에서 간병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집안 사정은 말이 아닙니다

정말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친구에게는 병마를 이기는 정말 큰힘이 될것입니다

 

물질적인 도움,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