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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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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작성자 조동열 (병148) 작성일 2012-10-22 09:33:20
조회수 112 건 첨부파일
글제목 공군과 사다리회를 사랑했던 이종선 전우가 영면했습니다.

공군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다리회원들을  형제보다 더 의지했던

 

대전의 이종선 전우가 어제 오후 5시경 급작스런 심장 발작으로 운명 하셨습니다.

 

저의 아들의 결혼식날 오신 선후배님 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전에 이런

 

비보를  받고 세상에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을까 어안이 벙벙 합니다.

 

오랜 병마와 싸우다 간 이종선 전우의 명복을 빌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매일 걸던 전화를 이제 걸지 못하게 되어 앞으로 오랜기간동안 허전함을 어찌할

 

런지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아침까지도 나와 통화를 했고 꼭 갈려고 했는데 입원

 

을 해서 참석을 못하니 송금을 한다고 미안하다고 말까지 했는데.....

 

 

일시 : 2012년 10월 21일 오후 5;00경 운명

 

발인 : 2012년 10월 23일 오전 6:00 (화장장 사정상 일찍 함)

 

영안실: 대전 을지병원 1층 특 3호실

 

기타 : 평소에도 늘 말하던 내가 죽거던 국군방송과 MBC방송에 나온 영상을

 

         틀러달라고 말했는데...... 죽어서도 공군을 사랑할란다. 그리고 사다리회

 

         를 먼저간 이상순 전우와 같이 만들란다라고 농담삼아 말했는데 그래

 

         먼저 간 너희들이 사다리회를 지키거라.

 

 

      2012년  10월 22일

 

         공군 사다리회    회장      조      동     열    올림